비대위 출범 앞 與에 '폭탄' 던진 이준석…법원판단 분수령
징계後 첫 공식 회견 나선 李, '尹대통령·윤핵관' 동시 맹폭 가처분 심리 앞두고 여론전 '고삐'…당내는 벌집쑤신듯 뒤숭숭 주말 인선 장고 거듭하는 '朱비대위' 명운도 가처분 결과에 달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목전에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당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을 작심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당이 벌집을 쑤신 듯한 분위기가 됐다. 당의 비대위 체제 전환을 계기로 대대적인 반격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이에 따라 '이준석 징계 후폭풍'도 14일 최고조에 달하는 양상이다. 특히 이 대표가 신청했던 비대위 출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17일로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이번 회견이 여권에 미치는 파장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가처분 결과가 어떻게 ..
202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