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용피셜"與, 복귀 막으려고 비상 선포…비상 상태 아냐"
비대위 속도전에 "내부총질하던 당대표 바뀌니 참 달라져" 비꼬며 반발 용피셜, '용산+오피셜' 추정…尹대통령까지 겨냥한것 아니냐 관측 나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일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추진을 위한 속도전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비상이 아니라고 해서 지난 3주 동안 이준석은 지역을 돌면서 당원 만난 것밖에 없는데 그사이에 끼리끼리 이준석 욕하다가 문자가 카메라에 찍히고 지지율 떨어지니 내놓은 해법은 이준석의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고 썼다. 이어 "당헌당규도 바꾸고 비상 아니라더니 비상을 선포한다. 사퇴한 최고위원이 살아나서 표결을 한다"고 적었다 국민의힘이 '비상 상황'을 이유로 비대위 전환을 추진하며 당헌 개정 등에 나선 상황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