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구 공개 기자회견 "국힘, 朴탄핵 때보다 더 위험…죽비 들어달라"
"尹정부에 대해 지적할 자유 있다"…尹 강조 '자유' 16회 꺼내며 역공 "'새 비대위' 당헌당규 개정, 반헌법적"…尹대통령·윤핵관 저격 "권력자 눈치만 보는 정치인들, 대구가 심판해달라" "금지곡 계속 부르겠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4일 보수진영의 텃밭인 대구에서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현재의 당 상황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보다 위험하다고 진단하는 한편 윤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관계자)에 '맹종'하는 현역 의원들에게 죽비를 들어달라며 심판론을 전면에 꺼내 들었다. 이 전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현안에 대한 입장을 공식석상에서 밝히는 것은 지난달 26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이후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이..
202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