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준석 '양두구육' 개고기 발언에 시끌…尹 겨냥 놓고 논란
김기현 "제 눈 속 들보는 못 깨닫나" 김미애 "尹, 개고기로 비하될 분 아냐" 이준석 반박 "다들 뭐에 씐 건지 모르겠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주말 기자회견에서 다시 '양두구육(羊頭狗肉)' 표현을 꺼내들면서 당내 파장이 일고 있다. '양두구육'은 '양 머리를 걸고 뒤에선 개고기를 판다'는 의미로 겉은 번지르르하나 속은 변변치 않은 것을 뜻하는 사자성어다. 이 대표가 이 표현을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이른바 '내부총질' 텔레그램 문자가 공개된 후인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를 받아와서 판다"고 적었다. 당시 이 대표의 발언을 놓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며 논란이 일기도 했..
202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