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대만 겨냥 역대급 미사일·포 시위…대만봉쇄 리허설
대만 북·남·동부 해역에 둥펑 11발…美개입 막는 '지역거부' 훈련 해협 동부에 장거리포 정밀 타격 훈련…펠로시 대만행에 고강도 반격 중국군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응해 미국과 대만을 동시에 겨냥한 전례 없는 화력 시위를 벌였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응해 항행 금지 구역을 설정한 가운데 실시하는 '중요 군사 훈련 및 실탄사격' 첫날인 4일 대만의 동서남북 사방에 장거리포와 미사일을 쏟아 부었다. 미국과 대만군의 대응 여하에 따라 대만해협에 갈등의 파고가 높아지고, 미·중 관계와 중국-대만 관계는 안개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유사시 美개입 저지 연습 위한 둥펑미사일 11발…홍콩매체 "중국 미사일 처음으로 대만 상공 날아" 이날 중국 ..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