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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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오늘 다시 휴진…정부, 법원에 증원 근거자료 제출
교수단체, 전국서 진료·수술 '셧다운' 예고…큰 혼란은 없을 듯의협은 '의료계 통일안 요구'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입장 발표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에 반발하며 10일에도 하루 동안 휴진을 하기로 했으나, 앞선 집단 휴진 때와 마찬가지로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이들은 휴진 방침에도 응급·중증·입원환자의 진료·수술은 유지함으로써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선언적 반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법원이 요구한 증원의 근거 자료를 제출하는 한편 의료개혁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개혁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주 1회 휴진 방침에 따라 지난달 30일, 이달 3일에 이어 이날도 적국적으로 휴진에 들어간다.애초 전..
2024.05.10 -
의대교수들 오늘부터 사직…의협 불참 속 의료개혁특위 첫회의
사직서 제출 후 1개월 경과…교수들 "예정대로 사직 진행"복지부 "사직서 수리 안 돼…무책임한 교수 많지 않을 것"의료개혁특위 출범 "필수의료 정책 구체화"…의협·전공의단체 "불참"의대 교수들이 병원을 떠난다.정부는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이날 첫 회의를 연다.◇ 전국 의대 교수들 "사직서 수리 정책과 관계 없이 사직 진행"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은 병원과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이날부터 사직을 시작한다.의대 교수들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해 지난달 25일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이날로 1개월이 지나 민법상 사직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전국 20여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