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불지핀 윤핵관 논란…용산까지 나서며 與전대 이전투구
尹 "방해꾼·적" 언급 보도에 安 "대통령실 개입…정당민주주의 훼손" 정무수석, 국회찾아 安 공개비판…고위관계자 "安, 대통령 무능하다 욕보이는 것" 安 "개인적으로 윤핵관 표현 안 좋아해…윤안연대 안 쓸 것" 한발 물러서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선대위 내분 사태를 불러온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논란이 3·8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재연되는 양상이다. 이른바 '윤심'(尹心·윤 대통령 의중)을 둘러싸고 양 강인 김기현·안철수 후보 간 신경전이 고조되는 와중에 튀어나온 이 표현을 고리로 급기야 대통령실까지 전면 개입하면서 여당 전당대회가 진흙탕 싸움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김 후보를 지원해온 친윤(친윤석열)계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를 앞지른 안철수 후보를 향해 '가짜 윤심팔이..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