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정치인 ' 최소화 가닥…MB·김경수 포함 안될 듯
윤대통령, 사면관련 의견 집중청취…지지율 부담 요인 등 작용 관측 이재용 등 경제인 대거 포함 전망 마지막 순간 깜짝사면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 못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사 대상에서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제외되는 쪽으로 일단 가닥이 잡힌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사면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참모진에 여러 가지 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고심 끝에 '정치인 사면' 폭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가 전했다. 당초 국민통합 차원에서 큰 폭의 사면을 검토했으나, 국정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가뜩이나 여론이 좋지 않은 정치인 사면을 단행하..
202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