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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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양평 고속道' 백지화 논란 현안질의…원희룡 출석
과방위, 두 달 만에 전체회의…유국희·김효재 출석 예정 법사위, 한동훈·최재해에 현안질의…환노위, 수해 법안 처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한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해당 고속도로를 두고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토교통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해당 고속도로의 종점을 변경하는 대안을 추진하려 했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전체회의에 출석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특혜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총공세를 벌일 전망이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이 같은 주장을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 비판하며 민주당에 사업 백지화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
2023.07.26 -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원희룡 “野 날파리 선동 차단”
이재명 “수조짜리 국책사업 국민 삶이 도박이냐” 맹비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노선 변경을 둘러싼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자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는 초강수를 뒀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윤석열정부 임기 내에는 김 여사 선산을 옮기거나 처분하지 않는 한 더불어민주당의 ‘날파리 선동’이 끊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제거하겠다”며 현 정부에서는 해당 사업을 아예 추진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원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양평 고속도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아무리 팩트(사실)를 이야기하고 아무리 노선에 대해 설명하더라도 현 정부 임기 내내 김 여사를 악마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가짜뉴스 프레임을 우리가 말릴 방법이 없다”며 “서울..
2023.07.07 -
윤석열, 이재명·이낙연과 양자대결 모두 밀려…홍준표·유승민 추격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자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 내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양자 대결에서 이 지사는 41.8%,윤 전 총장은 4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5%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내다. 지난 7월4주차 조사보다 윤 전 총장은 2.6%p, 이 지사는 0.6%p 하락했다. 이 지사는 40~50대와 경기·인천, 호남, 강원·제주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은 20대와 60대 이상, 서울,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우세를..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