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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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의심자 1명, 격리 치료' …치료는 어떻게?
22일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에서 의료진이 국가지정 음압 치료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국내 첫 원숭이두창 의사환자(의심자) 2명 중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된 내국인 남성 A씨가 비교적 건강한 상태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그가 기존에 쓰던 다른 바이러스 치료제를 사용해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원숭이두창에 대한 특별한 치료 약이 없기 때문이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A씨는 뾰루지 등 피부병변 증상 외에 발열도 없고 건강한 상태”라며 “공기 순환이 차단된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숭이두창은 특별한 치료 약이 없는 상태”라며 “A씨는 기존에 쓰던 다른 바이러스 치료제를 사용해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6.22 -
원숭이두창, 15개국 뚫렸다,소아급성간염에 원숭이두창까지…감염병 유행 국내는 괜찮나?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을 앞둔 가운데 최근 소아급성간염과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이 늘면서 전 세계에 다시 감염병 위기가 감돌고 있다.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초부터 전 세계 약 13개국에서 약 80명의 원숭이두창 환자와 60여 명의 의심사례가 보고됐다. 또한 소아급성간염 환자와 의심사례도 최근 30여개 국에서 400명 넘게 확인됐다.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은 사람의 피부와 호흡기, 점막, 바이러스 감염 동물과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사람간 전파는 흔하지 않다. 중상은 발열, 두통과 1~3일 후 얼굴 발진 등이다. 중증도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제는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기존 사람두창(천연두) 백신이 교차면역으로 약 85%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