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발사 교신성공,달나라행 140일 여정 출발…두 고비 남았다
5일 오전 발사돼 1시간40분 후 교신 성공 9월 '유턴', 12월 달 중력 포섭 등 고비 남아 한국이 발사한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무사히 발사돼 140일간의 달나라행 대장정에 들어갔다. 다누리는 이날 오전8시8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민간우주회사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됐다. 2분 34초후 1단 분리 등 정상적인 비행이 진행됐다. 특히 발사 약 40분 후 고도 1655km 지점에서 다누리는 모든 비행을 마친 팰컨9 발사체에서 정상적으로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또 이날 오전 9시40분쯤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지상국과의 교신도 이뤄졌다. KARI는 다누리의 상태를 점검하고 예정된 경로로 진입했는지 여부를 체크할 계획이다. ..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