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예술인 2만명에 활동준비금 300만원씩 지원
지급 방법 변경·기준 보완…4월 한 달간 신청받아 정부가 활동 여건이 어려운 예술인 2만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구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올해 600억원을 편성해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67만4천134원) 이하 예술인 2만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서는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지급하던 방식에서 상반기 한 번에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예술인들이 준비금을 빨리 받아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선정됐던 횟수에 따라 점수를 차등화해 소수에게 지원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했다. 그동안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경우 최대 배점인 4점을 받으며 선정 이력에 따라 1점씩 차감해 4회 ..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