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승민 "노 전대통령 이후 첫 연금개혁, 반드시 할 것"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21일 "대통령이 되면 임기 내 국민연금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공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뉴스 인터뷰에서 "표에 도움 안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잘 알지만 50∼70대 입장에서 보면 결국 우리 아들, 딸들의 문제가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연금 개혁은 지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 때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두 차례 정권이 바뀌었지만, "개혁을 공약한 후보조차 없었다"고 유 전 의원은 말했다. 광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유 전 의원은 당내 대표적 '경제통'이다. 차기 대선의 캐치프레이즈로 '경제 대통령'을 내걸고 있다. 그는 국민연금의 재정 위기 상황에 대해 "20∼40대 자녀들이 효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내고 있지만, 다음 대통령이 개..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