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FDA, 얀센 백신 부작용 경고'길랭-바레 증후군'(GBS) 증가시킬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부작용을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FDA는 성명을 통해 얀센의 1회 접종용 코로나19 백신이 '길랭-바레 증후군'(GBS)이라는 희귀한 신경 합병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킬수 있다는 경고문을 백신 라벨에 추가했다. GBS는 신체 면역체계가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근육 약화와 마비를 일으키는 신경질환이다. 이에 따라 얀센 백신의 라벨에는 "긴급 사용 승인 하에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한 이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백신 접종 후 42일 동안 GBS의 위험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또한 "유효한 증거는 얀센 백신과 GBS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하지만, 인과관계를 ..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