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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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서 나온 희한한 장면…외야수 글러브 맞고 홈런
에인절스 렌히포, 행운의 홈런…심판 판정은 그때그때 달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타구가 수비수 글러브를 맞고 담장을 넘어가 홈런으로 인정되는 보기 드문 상황이 나왔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내야수 루이스 렌히포(25)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 0-1로 뒤진 1회말 2사에서 상대 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의 초구 싱킹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대형 타구를 날렸다. 시애틀의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우익수 미치 해니거는 빠르게 내달려 낙구 지점으로 향했고, 두 선수는 거의 동시에 뛰어올랐다. 타구는 로드리게스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지만, 로드리게스가 공중에서 해니거와 충돌하면서 공이 글러브에서 빠져나왔다. 공은 외야 펜스 보호..
2022.08.16 -
[도쿄 올림픽 일정]수영 황선우 100M 메달 도전...야구, 첫 경기 출격
18세 황선우(서울체고)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 황선우는 28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의 기록으로 전체 16명 중 4위를 차지해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닝쩌타오(중국)가 2014년 10월 자국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기록(47초65)을 약 7년 만에 0.09초 단축한 아시아신기록. 기록만큼이나 의미 있는 것은 결승 진출이다. 메이저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100m는 아시아 선수들에겐 ‘넘기 힘든’ 벽과 같았다. 이날 준결승전을 치른 16명의 선수 중에서도 황선우가 유일한 아시안 선수였다. 2020 도쿄올림픽 여섯 째 날인 29일에는 다채로운 구기 종목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여자 농구와 여..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