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11월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내달 5일까지 공공기관·재외공관 조기 게양…공무원 등 애도 리본 패용 "정부·지자체·공공기관 시급하지 않은 행사 연기"…이르면 오늘 합동분향소 설치 복지장관 "사망자, 42개 장례식장에 분산 안치…부상자 밀착지원"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참사 다음 날인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됐다.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긴급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긴급대책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됐다. 한 총리는 "우선 사망자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정부는 필요한 조치에..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