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추석 내 의견수렴 후 대권도전 여부 결정…"낙관적 야권, 우려스러워"
국민의당, '대선기획단' 발족 "정권교체 위해 어떤일도 마다 않겠단 약속" "대선, 이번 기회 놓치면 대한민국에 새로운 미래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추석 연휴 이후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이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고도 경고했다. 안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헌당규의 법률적 검토 의견까지 종합해서 대선기획단을 발족해 논의해서 방향을 정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국민들과 만나고 여러 현장 목소리를 들으면서 제 나름대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하나 분명한 건 제가 어떤 역할을 하든 이번 대선을 지금처럼 네거티브와 돈 나눠주기 경쟁, 도박판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 미래 담론,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 것인지 또 당장 코로나와 자영..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