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보리 북한문제 비공식 협의 첫 참석…北위협 대응 촉구
이사국 활동 시작 후 첫 북한 관련 회의…북한이슈 주도적 제기 황준국대사 "北상황 심각해지고 있어…안보리, 對北 침묵 깨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8일(현지시간) 새해 들어 처음으로 북한 관련 문제를 의제로 삼아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올해부터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을 시작한 한국은 이사국만 참석할 수 있는 비공식 회의에 참가함으로써 북한의 안보 위협의 심각성과 국제사회의 대응 필요성을 이사국들에 더욱 적극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발언권을 갖게 됐다. 안보리는 이날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기준·한국 시간 19일 0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확산/북한'을 의제로 비공식 협의를 열고 최근 고조된 북한 이슈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미일 등이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 이사국..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