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 완전히 벗어. 언론·검찰 책임 질 시간”...손혜원 목포'부동산 투기' 무죄 확정
“정치 검찰의 무리한 기소 증명하는 데 4년” “다시는 저와 같은 일을 겪는 억울한 국민이 없는 나라가 되길 소망” ‘목포 부동산 투기’ 혐의로 기소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비밀 정보를 이용해 투기했다는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가 선고된 데 대해 “검찰과 언론이 뒤집어 씌운 ‘공직상 비밀을 이용한 투기꾼’이라는 누명을 오늘에서야 완전히 벗게 됐다”고 밝혔다. 손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4년이 걸렸다. 정치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증명하고, 진실이 밝혀지는데 소비한 시간”이라며 “이제 무리한 기소와 의혹제기로 무고한 시민을 투기꾼으로 만든 언론과 검찰이 책임을 질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저와 같은 일을 겪는 억울한 국민이 없는 나라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조카와 ..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