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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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전금 첫날 130만개사에 8조원 지급…오늘 사업자번호 홀수 끝자리 신청
중기부 "매출감소 기준 미충족시 손실보전금 미지급이 원칙"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소기업, 중기업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 총 130만개사가 약 8조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첫날 신청 대상자의 80.7%가 손실보전금을 받은 것이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130만개사가 신청했고 이날 오전 3시까지 신청자 전원에게 총 8조355억원이 지급됐다. 신청 첫 이틀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가 시행되는 만큼 전날에는 짝수 대상자 161만곳이 신청 대상이었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62만개사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하루 뒤인 6월 1일부터는 번호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
2022.05.31 -
尹대통령, 추경 재가…"복잡한 규제 철폐 제가 직접 나서겠다"
모래주머니 달고 글로벌 경쟁 어려워, 규제 풀어 화답…모든 부처가 규제개혁 부처" 수석비서관회의서 추경 신속한 집행 당부…"가용수단 총동원해 생활물가 안정"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위한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재가하면서 당국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국회에서 추경안이 어제 늦게 통과됐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정부의 재산권 행사 제약 조치로 인한 손실보상은 법치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면서 "지금 거의 숨이 넘어가는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생활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에 신속한 추경안 ..
2022.05.30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30일 정오부터 신청... 지급 차질없도록 시스템 보강"
매출규모·감소율 따라 600만~1,000만 원 지급 홈페이지 문의 폭주로 오픈 전부터 가오픈…소진공 초긴장 모드 상담센터 아침부터 상담전화 불…서버 늘렸지만 '혹시나'에 초긴장 모드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휴일 비상근무를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속 지급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6일 소진공을 방문해 손실보전금 지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당시 이 장관은 “손실보전금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소진공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휴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로 손해를 본 소상공..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