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주호영…61표 얻어 "당 안정, 외연 확장"
"당 안정, 외연 확장"…野에는 "다수결이 능사 아냐, 이해와 자제 촉구"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5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이 19일 선출됐다. 당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약 한 달 만이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투표한 의원 106명 중 61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주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선 당이 안정돼야 한다"며 "그다음에 외연 확장을 통해 지지율을 올려야겠다"고 밝혔다. 그는 "약자와의 동행, 호남 동행, 청년 정치참여, 빈부격차 해소, 이런 것을 통해 국민에게서 신뢰를 회복해 당의 지지율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판사 출신의 주 원내대표는 당내 최다선인 5건 중진 의원이다. 윤석열 정부 집권 100일도 안 돼 여당이 위기에 처..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