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애플 없어도 삼성 있어 성장 가능" 애플 비중 축소 대비
삼성 등 고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집중 공략 애플 겨냥 PC용 칩 개발 사실 공개 주가 사상 최고가로 치솟아 통신용 반도체 업체 퀄컴이 애플과의 관계가 끝나더라도 PC용 칩 시장 진입, 삼성전자와의 협력, BMW와의 공급 계약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의존도 축소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퀄컴 주가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퀄컴은 16일(현지시간) 맨해튼 소재 고담홀에서 아시아경제 등 언론과 월가 투자자들을 초대해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기조연설에서 "퀄컴은 이제 단일 시장과 단일 고객으로만 정의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퀄컴이 애플에 통신용 칩을 공급하고 있지만 2023년에는 아이폰에 필요한 통신 칩 중 20%만을 공급하게 될..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