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사일발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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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심야에 탄도미사일 기습 발사…미 전략폭격기 전개에 반발
지난달 24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이후 37일만의 도발 북한이 심야에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0일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공지했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달 2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이후 37일 만이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21일 시작된 한미의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은 미국의 전략 자산인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날아와 서해 상공에서 우리 공군 및 주한미군 전투기와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본래 핵투발 용도로 개발된 B-1B는 현재 핵무기는 탑재하지 ..
2023.08.31 -
北,군용기 날리고 SRBM 발사…위협비행·미사일에 9·19위반 사격까지
NLL북방 해상완충구역에 170발 포병사격…軍 "명백한 9·19 위반"·군사합의 기로에 군용기 9·19 비행금지구역 근접 비행도…700여㎞ 비행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북한 총참모부 "남조선군부 전선지역서 도발적 행동 감행해 대응조치" 주장 북한이 군용기 위협비행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9·19 군사합의 위반이 명백한 포병 사격까지 감행하며 심야에 동시다발적 도발을 벌였다. 군이 북한의 9·19 합의 위반으로 규정한 사례는 이번이 3번째로, 2019년 11월 창린도 방어부대의 해안포 사격과 2020년 5월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에 대한 총격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또한 북한 군용기가 서·동부지역 비행금지구역 북방 5~7㎞까지 근접 비행한 것은 2018년 9월 군사합의 채택 이후 처..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