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확천금 노린다"…수억원 상금 내건 심리 서바이벌 예능 인기
'보물찾기'·'버튼 게임' 등 거액 상금 내건 프로그램 잇따라 지능게임서 상금사냥으로 변모…"돈이 성공의 척도 된 사회상 반영" 드라마 '오징어 게임'처럼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떨까. '오징어 게임' 만큼은 아니더라도 최대 9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상금을 내건 심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들이 현실에서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 출연자들은 일확천금을 얻기 위해 방송에서 자신의 치부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시청자들은 탄식과 환호를 내지르며 몰입하기도 한다. 일각에선 이런 프로그램들이 재미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배금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 티빙·웨이브·넷플릭스, '상금 사냥' 심리 서바이벌 줄줄이 공개 티빙은 전국 곳곳을 무대 삼아 상금 ..
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