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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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박지현 "완벽한 패배…두번째 심판 겸허히 수용"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힘들어도 여러분과 같이, 끝내 이기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두 번째 심판,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는 지방선거에서 완벽하게 패배했다. 불행히도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철저하게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아쉽게 고배를 마신 후보들께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드린다"며 "승리한 후보들께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역전에 성공한 경기 김동연 후보님, 정말 고생하셨다"며 "경기 승리는 우리가 인물을 바꾸고 쇄신의 의지를 보인다면 국민들은 언제든지 기회를 준..
2022.06.02 -
박지현 '586 용퇴' 말 꺼내자,김남국 "박지현, 586 너 나가라···명퇴도 이렇게 안 시켜"
6·1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를 공동으로 이끌고 있는 박지현·윤호중 위원장이 정면충돌했다. 최근 박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를 비롯해 최강욱 의원 징계,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용퇴론을 포함한 당 쇄신안 등 갖가지 현안을 두고 이견이 엇갈렸기 때문이다. 두 수장의 충돌 여파는 민주당 지도부뿐 아니라 당 전체로 퍼질 전망이다. "역할은 거의 완수했다.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책위원장이 '586 용퇴론'을 꺼내든 것과 관련,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함께 토론하면서 고민해야 하는데, 그런 고민 없이 갑작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날을 세웠다. 당내 개혁파 모임인 '처럼회' 멤버인 김 의원..
2022.05.26 -
박지현 다시 작심 발언…"586 용퇴 필요,윤호중 현재 거론할 내용 아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586 정치인 용퇴', '당내 팬덤 정치 극복', '성 비위 사건 처리' 등을 놓고 다시 한 번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박지현 위원장은 오늘(25일) 오전 열린 민주당 '국정 균형과 민생 안정을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모두 발언부터 "어제 기자회견 이후 왜 사과를 하느냐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박 위원장은 "반성하지 않는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더 깊어지기 전에 신속하게 사과드리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라며, "지금 은퇴를 밝힌 분은 김부겸 전 총리, 김영춘 전 장관, 최재성 전 의원밖에 없다. 선..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