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父, 폭행 인정하며 "부모·형제=도둑 취급…다리 부러트리지 못해 아쉽다"
방송인 박수홍이 검찰 대질 조사 중 부친에게 폭행당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부친은 도리어 박수홍은 4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모 씨와 대질 조사가 예정돼 있었다. 이 자리에는 박수홍의 부친과 형수인 이 모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대질 조사가 시작되기 전, 부친은 박수홍이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 발로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격분한 상태로 여러 차례 폭행을 저질렀다. 심지어 박수홍을 향해 "칼로 XX 버리겠다"라는 등 신변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협박까지 했다. 이에 박수홍은 "평생 가족을 먹여 살린 내게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냐"며 절규했고, 충격으로 과호흡 증세를 보이며 실신, 인근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받고 귀가했다.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박수홍의 부친은 폭행 사실..
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