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대응 1단계 발령...춘화농공단지 대피 요망
경남 밀양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밀양시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25분 경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헬기 15대와 500여 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불 현장 습도가 35%로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며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시는 산불 인근인 화산마을 주민과 춘화농공단지 내 시민들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20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