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오늘부터 2주간 대규모 총파업 돌입
'尹정권 퇴진' 주장…"조합원 40만∼50만명 동참 전망" 13일 보건의료노조 무기한 파업…병원이용객 불편 예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세워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동계에 따르면 양경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시작 시점 기준)까지 서울 외 전국 15개 지역에서도 지역별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이 열린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의 기조·목표로 ▲ 윤석열 정권 퇴진의 대중적 분위기 확산 ▲ 최저임금 인상·'노란봉투법' 입법,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등 현안 관철 ▲ 노조 탄압과 노동 개악, 친재벌·반노동 폭주 저지 ▲ 총선 앞두..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