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50만 호 공급 '미혼 특공' 신설…50만호 중 34만호 청년층에 할당한다
국토부, 향후 5년간 공공주택 계획 발표 "5억원 주택, 7000만원으로 구매 가능" 정부가 ‘미혼 청년 특별공급(특공)’ 도입을 통해 5년 내 공급하는 공공분양 주택 50만호 중 34만호를 할당한다. 미혼 청년에게도 신혼부부·생애최초(기혼자)와 마찬가지로 주택 공공분양 시 특별공급 청약기회가 부여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급계획의 '공공분양 50만호'는 앞서 정부가 ‘8·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밝힌 물량으로, 지난 정부에서 14만7000가구의 공공분양을 공급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 50만호 가운데 34만호를 청년층에, 16만호는 중장년층..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