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5.25~5.50% 4연속 동결…"올해 적절시점 인하 시작"
2001년 이후 최고수준 유지…"더 좋은 균형점으로 가지만 전망 불확실" 파월 "3월 회의서 금리 인하 보증할 확신 얻을 것으로 생각하진 않아" WSJ "인플레 위험 사라졌다고 판단되면 금리 인하할 가능성 분명히 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들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에 이은 4번째 기준금리 동결이다. 이로써 미국과 한국(연 3.50%)의 금리 격차는 최대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미국은 높은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해 지난해부터 2001년 이..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