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오미크론 위험성 커져 단계적 일상회복 순탄치 않아"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일상회복 마지막 고비 대한민국 위해 기도해달라" "비핵화 속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또 하나의 공의와 회복"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확산하는 상황과 관련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고,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공의(公義)와 회복'을 주제로 열린 제53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까지 세계 20여 개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 등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
202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