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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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발표,명절에 더는 전 부칠 필요 없다
'차례상 표준안' 발표…"기름진 음식 쓰는 건 예법 아냐" 옛 문헌 근거 제시 '홍동백서'·'조율이시'도 원래없는 표현…"경제적 부담, 남녀·세대갈등 해소 출발점 희망"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교 전통문화를 보존해온 성균관이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내놨다. 성균관이 5일 제시한 간소화 방안의 핵심은 두 가지다. 전을 부치느라 더는 고생하지 말라는 것과 음식 가짓수는 최대 9개면 족하다는 것이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표준안에 따르면 간소화한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炙),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다. 여기에 조금 더 올린다면 육류, 생선, 떡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다만, 이렇게 상..
2022.09.06 -
코레일 홈페이지 승차권 예매 이틀째 추석 승차권 비대면 방식 판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추석 승차권 예매 이틀째인 17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대구선 등 7개 노선 예매가 이뤄진다. 전날 경로·장애인 예매와 마찬가지로 PC와 모바일 등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창쪽과 안쪽 등 전좌석을 판매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1회 6장(왕복 12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를 위해서는 '코레일톡' 앱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입력해 직접 접속해야 한다. 18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를 진행한다.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3시부터 21일 밤 12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