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손흥민‧'16강 진출' 김민재(나폴리), UCL서 활짝 웃었다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3-2 제압…조 1위 나폴리는 아약스 꺾고 4전 전승 행진…리버풀·뮌헨도 승리 한국 축구의 공격과 수비를 책임지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가 '별들의 전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번째 경기에서 활짝 웃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골을 터뜨려 3-2 승리를 견인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동점골과 쐐기골을 넣고 상대 수비수 뚜따의 퇴장까지 유도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의 실수가 빌미가 돼 가마다 다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경기 초반 끌려가던 토트넘의 해결사로..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