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70년간 로열티 챙긴다…10년간 500억" 라이크기획과 '황제계약' 폭로
'라이크기획' 계약은 종료됐지만 2092년까지 로열티 수취 70년후까지 음원수익 6% 가져가…10년 추정액만 500억 이상 최근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의 창업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개인회사 라이크기획의 계약종료 이후에도 70년 이상 음원수익 중 6%를 '로열티' 명목으로 가져가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3년동안에만 300억원, 10년동안엔 500억원 이상이 지급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카카오가 신주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 등의 방식으로 2대주주로 올라서자 이수만 총괄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가운데, 이같은 '이익 몰아주기' 내용이 담긴 계약 원문이 공개되면서 소액주주들이 다시금 결집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9일 행동주의펀드 얼라..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