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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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尹에 위안부 합의 이행과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요구"
산케이 보도…독도 문제·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거론 안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행과 후쿠시마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지난 16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윤 대통령과 회담에서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했다. 기시다 총리는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외무상으로 2021년 10월 총리직에 오른 이후 형해화한 위안부 합의의 이행을 줄곧 주장해왔다. 기시다 총리는 또 후쿠시마현산 수산물 등의 수입 규제 철폐도 촉구했다.ADVERTISEMENT 한국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를 포함해 주변 8개 현의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
2023.03.20 -
독도 옛이름 '우산' 로마자로 쓴 김대건 신부의 19세기 조선전도
동북아재단 단행본서 조명…사본도 여럿·동해 표기 눈길 일본 정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인사 파견 일본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는 가운데 김대건(1821∼1846) 신부가 독도를 포함한 로마자판 조선 지도를 만들어 19세기 중반에 서구에 전파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최근 발간한 단행본 '김대건 신부의 조선전도 연구'에 따르면 김대건 신부는 중국에 머물다 1845년 1월 조선으로 돌아온 뒤 같은 해 4월 중국 상하이(上海)를 향해 출발할 때까지 약 3개월 사이에 조선전도를 작성했다. 그는 조선 정부가 소장한 지도를 모사한 뒤 지명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조선전도를 제작했다. 이는 서울과 독도의 옛 이름인 우산도를 로마자로 표기한 최초의 지도로 알려져 있다. 조..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