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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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일정]수영 황선우 100M 메달 도전...야구, 첫 경기 출격
18세 황선우(서울체고)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 황선우는 28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의 기록으로 전체 16명 중 4위를 차지해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닝쩌타오(중국)가 2014년 10월 자국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기록(47초65)을 약 7년 만에 0.09초 단축한 아시아신기록. 기록만큼이나 의미 있는 것은 결승 진출이다. 메이저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100m는 아시아 선수들에겐 ‘넘기 힘든’ 벽과 같았다. 이날 준결승전을 치른 16명의 선수 중에서도 황선우가 유일한 아시안 선수였다. 2020 도쿄올림픽 여섯 째 날인 29일에는 다채로운 구기 종목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여자 농구와 여..
2021.07.29 -
도쿄올림픽- 황선우,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준결승 진출
47초97로 두달 전 자신의 세운 기록 0.07초 단축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신의 첫 올림픽의 두 번째 경기인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황선우는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7조 경기에서 47초97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48초04를 두달여 만에 0.07초 또 단축했다. 황선우는 이미 지난해 11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박태환이 가지고 있던 종전 한국 기록을 48초25로 새로 쓴 뒤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해왔다. 7조 2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전체 9개조 출전선수 70명 중 6위에 올라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가볍..
2021.07.27 -
日관방장관, 소마 공사 발언 "매우 부적절"…유감 입장 표명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19일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부적절한 성적 비유를 한 것과 관련, "어떠한 상황, 맥락 하에서 한 것이라도 외교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소마 공사의 발언이 한일 양국 간 외교 문제로 비화한 것에 대한 대응을 묻는 말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같은 입장을 밝혔다. 가토 장관은 소마 공사에 대한 문책성 경질론이 나오는 것에는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가 엄중 주의를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 그러면서 "재외공관 직원의 넓은 의미에서 인사 문제가 된다"며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이 소마 공사의 재임 기간 등을 고려..
2021.07.19 -
도쿄올림픽 결국 사라진 '이순신 장군' 현수막…일본 시민들은 기념촬영
대한체육회는 지난 14일 선수촌 내 숙소에 이순신 장군의 메시지를 인용한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해당 문구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조선을 구한 이순신 장군의 장계 내용 ‘금신전선 상유십이’를 활용한 것으로, 올림픽에 대한 선수단 각오를 담아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 문구가 널리 퍼지면서 지난 1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가 한국 선수단 사무실을 방문해 현수막의 철거를 요청했다. 대한체육회가 결국 도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 걸었던 '이순신 장군' 현수막을 뗐다. 대한체육회 직원들은 17일 오전 일본 도쿄 주오(中央)구 하루미(晴海) 지역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거주층에 내건 '이순신 장군' 현수막을 철거했다. 직원들은 총 8개의 ..
202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