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부정선거" "경선 불복"…경선 끝나도 끝나지 않은 명낙대전
'중도하차' 정세균·김두관은 승복 촉구 경선 후유증에 '원팀' 비상…이심송심 논란도 재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턱걸이 과반'으로 후보로 선출되면서 제기된 이른바 '무효표 처리' 문제로 내분이 확산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이 표 계산 방식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 결선 투표를 정식으로 요구하자 이 후보측은 사실상의 '경선 불복'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양측간에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공방도 계속됐다. 이런 가운데 송영길 대표가 이 후보 선출을 재확인하면서 경선 국면 내내 사그라지지 않던 '이심송심' 논란도 재연될 조짐이다. 사태가 가까스로 봉합되더라도 양측간 앙금을 조기에 해소하긴 어려워 보여 원팀 전열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낙연 캠프는 경선 결과 발표 다음날인 1..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