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 '전열' 가다듬는 의정…의료계 '한목소리'는 요원
'신중 모드' 정부, 사흘 연속 중수본 브리핑 미개최 전국의대교수협, 오늘까지 총장 답변 듣고 헌법소원 제기 '새 회장과 갈등' 의협 비대위, 총선 결과 관련 입장 발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뒤 의정(醫政)이 모두 전열을 다시 가다듬는 모습이다. 선거가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나자 정부는 의료 개혁을 밀어붙일지, 아니면 당분간은 유화책을 이어갈지 갈림길에 섰다. 의대 교수 단체는 대표를 교체해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차기 회장 당선인과 갈등을 빚어온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다. 1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연다. 애초 한 단계 위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행정안전..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