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대전서 동시다발 산불…산림당국 "밤샘 진화 중"
3단계 홍성 산불 영향구역 912㏊, 잔여 화선 10.8㎞ 금산 ·대전 서구 산불 진화율 22%, 870여명 대피 보령 산불은 절반 진화, 군위 산불은 진화율 90% 지난 2일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산불 3단계 규모의 화재가 발생해 산림 당국이 밤샘 진화 중이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을 65%고 산불 영향 구역은 935㏊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불 현장 인근 마을 주민 236명이 서부초등학교와 능동마을회관 등 8곳으로 대피했다. 또 주택 30채를 비롯해 창고 및 기타 시설 등 건물 62채가 불에 탔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으면 초대형 헬기를 포함해 산불 진화 헬기 17..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