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특검하자' 尹에 공넘기며 檢리스크 정면 돌파 시도
대선자금 거론 수세 몰리자 "단독처리 불사" 결백 강조…'비명'계 이탈 막기 의도도 "부산저축銀 수사 등 尹 의혹도 망라" 역공 노려…檢수사 급진전시 실효성은 미지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여권을 향해 '대장동 특검'(특별검사)을 다시금 제안하며 검찰발(發) 사법 리스크에 대해 정면 돌파에 나섰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하고 "대통령과 여당에 공식 요청한다"라며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즉시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가 의혹을 털기 위해 '대장동 특검'을 제안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대선 당시는 물론 당 대표 취임 후에도 특검으로 사실관계를 명확히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 이 대표가 현시점에서 특검 카드를 재차 꺼내 든 것은..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