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중 대리전' 대만 대선…세계 안보·경제 지형 흔든다
친미 라이칭더·친중 허우유이 '박빙' 승부…당선자 따라 '양안·미중 관계' 출렁이며 파장 전세계 확산 한반도 안보·반도체 산업 등 한국도 직간접 영향 관측…'선거의 해' 첫 대선에 지구촌 이목 집중 '민주vs평화vs민생' 속 중도 커원저 미는 2030표심 변수…국민·민중당 연합정부론에 호응 여부도 관건 '미중 대리전'으로 평가되는 대만의 총통 선거(대선)이 13일 실시된다. 이날 대선은 '선거의 해'라 불리는 올해 지구촌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주요국 대선이자, 어떤 결과가 나와도 세계 안보 및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지구촌 이목이 쏠린다.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대만 총통선거에서는 총통-부총통과 113명의 입법위원(국회의원)을 함께 뽑는다. 대선과 총선이 합쳐진 선..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