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박혜경부터 노홍철·솔비까지…주가조작단, 왜 연예인 노렸나
가수 임창정, 박혜경 씨가 최근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방송인 노홍철과 솔비 씨도 투자 제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솔비 씨의 소속사 대표 A 씨는 지난 2021년 한 미술전시회에서 이번 주가조작 논란을 일으킨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 일당을 만난 것이 알려졌다. 주가조작단은 A 씨에게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한 후 그림을 판 수익금을 자신들에게 투자하라고 권유했다. 솔비 씨 소속사 엠에이피크루 측은 "소속사 대표가 과거 라덕연 대표의 투자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투자 내용에 신뢰가 가지 않아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회사 대표님과 솔비 씨는 주식 계좌도 없다. 땀 흘리지 않고 번 돈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주가조작단은 노홍철..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