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냉동 성지'로 각광 유럽 가요"…해외 원정 가는 여성들, 휴가는 덤
스페인·체코·멕시코 등 저렴한 비용에 '난자 냉동 성지'로 각광 적지 않은 여성들이 생식 가능 기간을 늘리려 난자 냉동을 시도하고 있지만, 난자 냉동은 익숙한 환경에서 해도 쉽지만은 않은 일로 꼽힌다. 난포를 자극하는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서 난자 성장 과정을 체크하고, 시술을 거쳐 성숙한 난자를 채취하고, 미래 사용 가능성을 대비해 채취한 난자를 액체 질소에 넣기까지의 약 2주에 걸친 지난한 과정을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 난자 냉동을 위해 기꺼이 낯설고 물설은 해외로 원정을 가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보다 비용이 월등히 저렴한데다 관광지로서의 매력까지 갖춘 스페인, 체코 등이 난자 냉동 '성지'로 이름이 나며 많은 이..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