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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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카 의혹'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질문엔 '묵묵부답'
출석요구서 받은 지 2주 만…민주당 전당대회 마무리 앞두고 나와 조사·조서열람에 상당 시간 소요 예상…SNS 통해 "경찰 소환조사 유감"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한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공개적으로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변호사 1명을 대동한 채 차량에서 내린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나", "법인카드 사용에 관해 이 의원은 전혀 몰랐나"는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김씨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포토라인을 지나쳐 그대로 조사실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이후 일정을 조율해 온 김씨 측..
2022.08.23 -
이재명, 숨진 '법카 참고인'에 기사 급여 줬다"…"김혜경車 운전은 아냐"
고인에 '운전기사' 명목으로 1천580만원 지급 李측 "김혜경씨 차 아닌 선행차량 운전, 단순 노무 업무" 인연설 재차 부인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다 사망한 참고인 A씨가 대선 경선 기간 이 후보 캠프의 운전기사로 일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이날 JTBC는 '이 후보 측이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지출 내역에 따르면 A씨가 김혜경 씨의 운전기사로 일하며 급여 약 500만원을 받았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A씨는 배우자실의 선행 차량을 운전했고 정치자금법에 따라 적법하게 계약하고 단순 노무인 차량 운전 업무에 대한 수당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가 캠프에서 운전업무를 한 것은 맞지만, 김혜경..
2022.08.04 -
김혜경, 3개월 만에 공개석상에…李측 "본격 활동 재개는 아냐"
대선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재명 상임고문의 부인 김혜경 씨가 3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석정규 인천시의원이 자신의 SNS에 게시한 사진을 보면 김혜경 씨는 지난 11일 이 상임고문과 함께 인천 계양을 지역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상임고문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김혜경 씨가 이처럼 공개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9일 대선일에 투표한 뒤 처음이다. 이 상임고문의 대선 패배 후 두문불출하던 그가 공개된 자리에 나서면서 김 씨도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이 상임고문 측은 이 같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이 상임고문 측 관계자는 13일 통화에서 "당선 후 지역에서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할 분들이 ..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