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이재명, 나·김문기와 골프 더 치려 코스 역주행" 호주라운딩 구체 진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대선 불법자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이 지난 7일 열린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방송에 출연해 김문기씨를 몰랐다고 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 '김문기를 모른다'고 한 발언 자체를 허위라고 볼 증거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앞서 김문기씨는 2021년 12월 해당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도중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런 가운데 유 전 본부장이 같은 날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대표, 그리고 고(故) 김문기씨(전 성남도시개발공..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