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11명 성폭행' 김근식 내달 출소…거주지 주민 불안
여가부 "거주지 아직 확정 안돼…신상정보 공개할 것" "전에 살았던 인천으로 다시 오는거겠죠?…범죄 했던 곳에 다시 사는게 말이 되나요?"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근식(54)씨가 다음 달 출소를 앞두고 있어 범행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1일 여성가족부 등에 따르면 2006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김씨가 다음 달 출소한다. 김씨는 지난 2006년 5∼9월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 경기도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00년 강간치상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2006..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