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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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 기시다와 회담…후쿠시마 오염수 논의 전망
나토 계기 개최…'외환위기 대응'·'공급망 안정화'도 의제 오를 듯 리투아니아 일정 마치고 국빈급 방문 위해 폴란드로 출국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지는 이번 정상회담 최대 관심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른 안전성 확보 문제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1일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을 기회로 신뢰를 확인하고 마음을 터놓고 협력, 발전하도록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우리나 일본이나 같은 입장"이라며 "그래서 사전 조율을 하지는 않지만, 오염수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
2023.07.12 -
"기시다, 尹에 위안부 합의 이행과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요구"
산케이 보도…독도 문제·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거론 안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행과 후쿠시마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지난 16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윤 대통령과 회담에서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했다. 기시다 총리는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외무상으로 2021년 10월 총리직에 오른 이후 형해화한 위안부 합의의 이행을 줄곧 주장해왔다. 기시다 총리는 또 후쿠시마현산 수산물 등의 수입 규제 철폐도 촉구했다.ADVERTISEMENT 한국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를 포함해 주변 8개 현의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
2023.03.20 -
尹, 기시다·바이든과 연쇄회담 전망…한미일 삼각공조 내실 주력
3월 한일·4월 한미 정상회담 이어 5월 G7 한미일 회담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 발표를 계기로 상반기에 미국, 일본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을 발판 삼아 잇단 회담을 통해 취임 초부터 강조한 한미일 삼각공조 체제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전날 양국 간 최대 갈등 현안이었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먼저 발표하고 일본도 호응하면서 4년 만의 대통령 방일이 구체적으로 검토되는 단계에 이른 것이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윤 대통령의 16∼17일 방일 가능성을 보..
20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