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9급직원 부친 선관위원 인지…아버지·아들은 별개"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서 근무 중인 9급 행정요원 우모 씨를 둘러싼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정말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권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9급 행정요원 우모 씨의 부친이 강릉시 선관위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알고 있었다. 제가 (강릉) 4선 의원인데 모른다면 거짓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선관위원이라고 해서 아들이 특정 정당의 정치인을 지지하지 말란 법은 없다"며 "아버지와 아들은 별개"라고 강조했다. 앞서 사회수석실에서 근무하는 우씨와 관련, 그의 부친이 윤석열 대통령과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진 강릉 소재 통신설비업체 대표인 것으로 알..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