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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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국감서 강대강 대치…"이재명 성남FC 공범" vs "김건희 수사 미적"
與, 쌍방울·대장동·성남FC 의혹·서해 피격 사건 거론…文·이재명 조준 野,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질의…서욱 영장청구에 반발 여야는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겨누며 정면충돌했다. 여야는 수십억 원 상당의 달러를 밀반출한 혐의를 받는 쌍방울 그룹 사건·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성남FC 후원금 의혹(수원고검)과 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서울중앙지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서울중앙지검) 등 검찰에서 수사 중인 현안들을 거론하며 상대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검찰의 칼끝이 야권에 불리한 구도로 겨누고 있다며 이 대표 관..
2022.10.18 -
[오늘의 국감] 국토위, 경기도 감사···이재명과 김건희 의혹이 쟁점
국회는 14일 국토교통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국토위 국정감사는 경기도지사 출신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각종 의혹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성남 대장동·백현동 개발 등 이 대표가 지사 시절 추진한 사업 의혹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사건도 국토위 현안은 아니지만 여야 공방 중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김씨의 카드 유용 의혹에는 경기도청 전·현직 공무원들도 연루돼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일가가 연루를 의심받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저녁 MBC의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는다. 국민의힘은 윤..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