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직장상사에게 강간 당해" 남편 청원 뒤집은 반전의 카톡
"사회복지사인 아내가 복지센터 대표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청와대 청원이 공분을 사는 가운데, "여성과 남성이 불륜관계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아내가 직장 상사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제목의 청원이 공개됐다. 자신을 사회복지사의 남편이라 소개한 청원인 A씨는 "복지센터의 대표가 제 아내보다 10살 어린데, 지난 4월부터 대표의 권한을 이용해 위력을 행사하여 제 아내를 수차례 강간하고 수차례에 걸쳐 유사성행위를 강요했다"며 "이 사건으로 아내가 자살 시도를 하면서 저와 아직 초등학생인 세 아이들까지 큰 충격을 받았다. 평화롭던 저희 가정은 순식간에 지옥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저는 벌써 한 달째 직장 출근도 포기한 채 아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봐 한시도 곁을 떠나지 ..
2021.07.27